수택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410가구 규모 조성

한양수자인 구리역 투시도. 사진=한양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경기도 구리시 수택지구 주택재건축사업이 추진 14년만에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한양은 오는 4월 구리시 수택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인 ‘한양수자인 구리역’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구리시 수택동 556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총 4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95세대 △84㎡ 67세대 등이다.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2023년 개통 예정으로 지하철 이용시(구리역 예정)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롯데백화점과 CGV를 비롯해 구리전통시장, 롯데마트 구리점, 이마트 다산점, 구리도매시장 등이 위치해 있다. 구리보건소, 구리우체국, 구리시청, 주민센터 등 관공서도 가깝다.

이와 함께 단지 옆으로는 구리초교가 위치해 있으며 토평중·고, 구리중·고, 구리여중·여고, 수택고, 인창중·고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세대 내에는 스마트 홈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공원이 조성되며, 커뮤니티시설로는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센터, GX클럽,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63번지(교문사거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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