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영 에쓰오일 관리지원본부 전무(왼쪽)가 표재순 문화 나눔 네트워크 시루 대표와 13일 서울 마포 에쓰오일 본사 사옥에서 열린 ‘2019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에쓰오일이 13일 서울 마포 본사 사옥에서 ‘2019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문화 나눔 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마포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동안 90여회의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3만여명을 초대했다.

에쓰오일은 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뮤지컬·개그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협약을 체결해 매달 사옥에서 갖는 공연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하고 사내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임직원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에 대한 관람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달 공연 일정을 공지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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