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CJ ENM이 CJ헬로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당사는 CJ헬로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및 논의 중에 있다"고 11일 공시했다.

CJ ENM은 "향후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재공시 기한은 내달 11일이다.

지난 8일 한국거래소는 CJ ENM에 CJ헬로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의 답변을 요구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CJ ENM이 가진 CJ헬로 지분을 인수, CJ헬로의 최대주주가 되는 안건을 오는 14일 이사회에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은 CJ헬로 지분 53.9%를 가진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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