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SK뷰 조감도. 사진=SK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SK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대에 짓는 ‘DMC SK뷰(DMC SK VIEW)’의 견본주택을 1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는 지하 5층~지상 30층, 8개동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기준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 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 등 총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DMC SK뷰는 지하철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 단지 앞 30여개의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DMC 업무지구, 광화문, 시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주변으로 증산·수색초, 증산·연서·상신중, 숭실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신촌 현대백화점 등 대형 편의시설이 있다.

DMC SK뷰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을 높였고,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내부 마감재는 고급 자재를 사용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일반주차장보다 폭이 20cm 넓어진 2.5m 확장형 주차 설계로 적용된다.

이와 함께 단지 중앙에는 친환경 휴게공간인 ‘비오토피아 정원’, ‘인재의 숲’을 조성하며, 다목적 운동공간인 ‘헬씨(Healthy) 정원’도 꾸민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카페,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SK건설 분양 관계자는 “DMC SK뷰는 수색·증산뉴타운에서도 핵심에 위치해 있고, 교통·생활인프라 등 기본 입지여건이 뛰어나며,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 등을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65만원이며,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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