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이어 두번째 재개발 수주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반도건설이 재개발·재건축사업장을 연이어 수주했다.

반도건설은 상반기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에 이어 하반기 첫 재개발 수주인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된 것이다.

반도건설은 지난 8일 열린 총회에서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36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3층, 2개동, 총 아파트 19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으로, 총 도급금액은 약 453억원이다.

단지는 47㎡형 49세대, 59㎡형 114세대, 67㎡형 31세대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최고 33층의 고층 주상복합으로서 지금·도농 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전국적으로 도시환경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재개발사업, 지역주택조합사업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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