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양수 한국감정원 동남권본부장(왼쪽 세번째) 및 관계자가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감정원은 부산광역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혁신성장 아이템의 창업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 한국감정원 부산동부지사 3층에서 ‘일자리드림센터 B-Cube초량’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감정원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동부지사사옥 3층 약 200㎡의 공간을 5개의 스타트업기업을 위해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업무에 필요한 복합기 등 사무용품과 필요시 관련 공공데이터를 제공한다.

감정원은 또 단순한 공간제공을 넘어서 창업지원전문기관(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시스템(‘입주기업운영지침’)을 도입해 체계적인 기업성장을 지원·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모두가 같이 구덩이를 파면 같이매몰되고 모두가 함께 흙을 쌓으면 함께 올라간다”며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은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관련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동반성장 기업육성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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