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항공기.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이스타항공이 다(多)구간 노선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0월31일까지 △청주~대만(타오위안)~인천 △청주~오사카~인천 △인천~나리타~이바라키~인천 등 3개의 다구간 노선 항공편에 대해 항공 운임 추가 1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0월13일부터 12월18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은 청주 출발 대만(주 3회 운항)과 오사카 노선(주 5회 운항)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동일한 노선을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출국·입국공항을 각각 다르게 설정하면 요일에 따른 스케줄 선택폭이 넓어진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나리타공항과 이바라키공항은 접근성이 좋아 다구간 여정을 이용할 경우, 도쿄와 이바라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며 “도쿄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인 군마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치기현 등도 인접해 다양한 일본 여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구간 추가 할인 방법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한 뒤 로그인해 다구간 예약, 여정을 선택하고, 프로모션 코드인 ‘JPNOJAW’를 입력한 후 운임을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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