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우미건설은 자사가 출연한 금파재단을 통해 국가유공자 자손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금파재단은 지역사회의 국가유공자 지원단체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아 심사 후 총 52명의 장학금 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금파재단은 미래세대 지원을 위해 지난 16년간 약 1400명에게 14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앞서 금파재단은 건설산업재해 피해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지원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도 진행해왔다. 우미드림파인더는 건설산업재해 피해가정 아동·청소년의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사업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금파재단은 지역사회와 공정한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앞으로 사회공헌활동 확장과 더불어 장학금 지급 대상 및 분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