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6월 인천십정2구역 건설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에게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포스코건설은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부터 공동 시행해 기업 및 공공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실시 초년도부터 매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왔다.

올해에도 환경경영 및 사회공헌 추진체계·문제인식·프로그램·네트워크·영향성과 윤리경영 등 ESG영역 총 25개 지표 평가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코건설은 본사와 사옥이 있는 포항·인천을 비롯해 전국 140여개 현장 소재 지역에서 정부기관, 지자체,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대외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나눔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 선정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은 그 동안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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