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6차 아파트가 최고 35층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일 개최한 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신반포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반포16차 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11층 396가구 노후 단지가 최고 35층, 468가구 신축 단지로 재건축된다. 이 가운데 68가구는 전용 53㎡ 장기전세주택으로 확보했다.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활용해 한강변 15층 층고 기준을 완화했고 한강공원 진입로를 확장했다. 단지 내 시 지정문화재(잠실리 뽕나무)를 포함한 건축 계획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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