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행정타운 조성 소식에 완주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완주복합행정타운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완주종합스포츠타운도 개발 호재 중 하나다. 실제로 완주 외에도 안양, 창원 등에서 조성되고 있는 복합행정타운 역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인구가 대거 유입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 및 신도시는 교통망이 집중되고, 상업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이 밀집한 핵심 입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완주 역시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춰 향후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완주복합행정타운에 11월 분양을 앞둔 모아미래도가 주목받는 이유도 이 때문. 모아미래도는 완주 복합행정타운 이점을 그대로 품게 될 전망이다. 이미 복합행정타운 조성 사업으로 완주에는 완주군청, 완주교육지원청, 농협은행 완주군지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LX), 완주군 의회 등이 이전을 완료했다. 앞으로 완주경찰서, 완주군산림조합이 이전할 계획이다.
완주복합행정타운은 익산~장수간,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완주IC가 인접해 있고, 국도17호선을 통해 전주시와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완주복합행정타운 동쪽과 서쪽으로 흐르는 신봉천 주변에는 각종 테마별로 수종 및 식물을 식재해 생태공원 및 산책로가 조성됐다.
완주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모아종합건설, 삼부종합건설 대행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은 편입 토지 매입과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대행개발사업자는 기반시설 조성 등 각종 공사를 맡게 된다.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는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일원에 총 187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