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삼천리 임직원, 고객센터 대표들이 18일 열린 ‘2018 우수 고객센터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천리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삼천리는 자사 임직원과 협력업체인 고객센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우수 고객센터 시상식’을 18일 개최했다.

이번 우수 고객센터 시상식은 지난해 안전 관리를 비롯한 고객 접점 업무의 질적 수준과 고객 만족도 향상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고객센터의 공로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종합적인 고객센터 업무 수행 능력과 고객 만족도 제고 수준을 평가하는 우수 고객센터 부문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하티미팅’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우수 하티미팅 고객센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중부에너지 등 총 12개의 고객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천리는 이날 시상식에서 소비자 중심 경영 실현을 위해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선정하고, 고객의 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삼천리와 고객센터가 함께 만들어 온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는 올해 경영 방침을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정하고 ‘안전 보건 경영’, ‘미래 성장 기반 구축’, ‘함께 하는 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천리는 고객이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적극 추진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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