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용인)에서 열린 제16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취임식을 마치고 김창섭 신임 이사장(오른쪽)이 공단 직원들과 악수례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제16대 이사장에 김창섭 가천대학교 교수가 8일 공식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김창섭 신임 이사장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전환의 중심에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기관으로 성장하기까지 소임을 다해 온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공단을 "수집·가공한 각종 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전문적이고 설득력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시행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이를 위해 "불필요한 보고 등 불요불급한 업무를 줄여 나가는 한편, 모든 직원이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최고 에너지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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