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의 '안드로이드 오토' 시행 예시 이미지.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대형 SUV 'XC90' 등 5개 차종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차량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연결,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차량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이는 내비게이션과 전화 등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능을 차량 디스플에이에 연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볼보자동차의 대형차 전용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과 소형차 전용 모듈형 플랫폼인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가 적용된 XC90(2017년형 모델부터)·XC60(2018년형 모델부터)·XC40·S90·크로스컨트리(V90) 등 5개 차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측은 "신형 S60을 비롯, 앞으로 출시될 모든 신차에서도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볼보자동차의 '안드로이드 오토' 시행 예시 이미지.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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