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50-900.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대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운항이 고장으로 지연, 승객 불편이 예상된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에 대구공항을 이륙해 제주공항을 갈 예정이던 OZ8127편이 오후 9시가 넘도록 이륙하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정상적 출발을 위해 승객을 태웠으나 기체 고장으로 출발하지 못했다.

승객들은 1시간 이상 기내에서 대기하다가 내린 뒤 여객청사에서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항공기는 안전 점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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