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독일 론칭 행사서 디자인·실용성 등 호평

최종식 대표이사 "글로벌 판매 확대해 나갈 것"

쌍용자동차의 중형 SUV ‘렉스턴 스포츠’. 이 모델은 유럽 시장에서 '무쏘'로 판매된다. 사진=쌍용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중형 SUV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유럽 시장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Winkworth)에서 렉스턴 스포츠 론칭 및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18일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에 있는 풀다(Fulda)에서 론칭 행사를 열기도 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영국과 독일 론칭 행사에서 렉스턴 스포츠의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 주행능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면서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다양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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