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 서구청장에 당선

사진=환경부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서주원(59·사진) 전(前)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2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에 환경단체 출신 인사가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사장은 목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원장,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환경교육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 지역 폐기물 처리하고, 폐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환경부 산하 공기업이다.

한편 전임인 이재현 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현재 공사가 위치해 있는 인천 서구에서 구청장에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수도권 매립지 문제 등 인천 서구의 주요 현안의 해결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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