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외국인투자기업 139개사가 참가하는 채용박람회가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퀄컴코리아, 한국쓰리엠 등 '포춘지' 선정 500대 글로벌 기업 22개사를 포함해 이케아코리아 등이 참가한다.

지역별로는 유럽 61개사, 북미 35개사, 일본 31개사 등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과 석유화학 등 전통 제조업이 58개사로 가장 많다. 이어 경영컨설팅·인력 등 사업지원서비스업 31개사, 유통업 27개사 등이다.

이들 기업은 올해 하반기까지 마케팅, 연구개발, 경영, 서비스 등 직무에서 약 103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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