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철 HUG 부사장(오른쪽)과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이 노후주택 개보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주택 개보수 후원금 5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HUG는 2007년부터 시작한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12년째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719가구에 총 31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한 5억원의 후원금으로 97가구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누수공사, 도배 및 장판 시공, 창문 및 대문교체 등 1가구당 최대 500만원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손종철 HUG 부사장은 “앞으로도 주거복지 및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을 강화해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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