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졸음운전 방지운동(졸방여신) 따라하기 경연대회, 안전벨트 체험, 뇌프레쉬 퀴즈, 룰렛게임, 졸음방지 영상 상영, 졸음 퇴치 캘리그라피 증정, 졸음타파 게임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치어리더가 함께 졸음운전 방지운동을 시연해 동작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고, 캠페인 진행요원들은 유명 히어로 복장을 하고 행사를 진행하는 등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얼음물, 방향제, 물티슈, 목 베개 등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졸음운전 사고가 많은 5~6월에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졸음운전으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평균 건수는 423건, 사망자는 76명에 달한다. 특히 졸음운전 치사율은 18%로 일반사고 치사율 8%와 비교해 2배 이상 높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졸릴 땐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 가고 졸음방지 운동도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는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효과적인 예방법을 국민들께 알리고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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