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345세대 일반분양

광화문, 여의도 중심업무지역 등으로 쉽게 이동

힐스테이트 신촌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북아현 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서 ‘힐스테이트 신촌’을 5월 중 분양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신촌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전용면적 37~119㎡ 총 1226세대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34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량 물량 가운데 92% 가량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신촌이 위치한 북아현뉴타운은 총 5개 구역에 약 1만2000여세대 규모로 진행 중이다. 3개 단지로 구성된 1구역의 경우 이미 2개 구역에 2850세대가 입주를 마쳤고, 남은 1-1구역에 현대건설이 총 1226세대 중 일반분양 345세대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단지는 도심 속에 위치해 교통·교육·문화·쇼핑 등 생활 인프라 시설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대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 및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신촌로, 대흥로, 마포대로 등을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추계초,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대학교도 반견 1.5km이내에 있어 교육환경을 잘 갖췄다. 문화시설로는 단지 가까이에 홍대거리와 신촌이대거리 등이 있고 현대백화점 신촌점, M밀리오레, 현대유플렉스, CGV 신촌 등도 있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북아현뉴타운 1구역 내 입주한 아파트들이 현재 분양가 대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지역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서울 도심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에 신촌·이대상권 등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접수가 많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신촌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44-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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