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신 총괄회장을 이달 1일부로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그룹을 창업하고 발전시킨 공로를 예우하기 위해 명예회장으로 추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명예회장은 앞서 2014년 롯데리아와 롯데로지스틱스 비상무이사, 2015년 롯데상사 사내이사 등에서 물러났다. 지난해에는 롯데쇼핑, 롯데건설,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내려놨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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