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업계 최대 32% 요금할인, 고객전원에 단독 사은품·애플뮤직 혜택

KT, 수익 일부 ‘AIDS 프리’ 캠페인 기부…당일배송, 전용 케이스, 무선충전패드

통신3사가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를 17일 출시하겠다고 일제히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통신3사가 일제히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 레드 색상을 17일 출시했다. 아이폰8 및 아이폰8 플러스 레드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워진 뒷면의 레드 색상과 앞면 블랙 컬러의 조화다.

글래스 및 알루미늄 디자인, 레티나 HD 디스플레이, A11 바이오닉 칩, 무선 충전 등 기본적인 성능은 아이폰8 시리즈와 동일하며, 두 제품 모두 64GB·256GB 모델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U+Shop’의 7% 추가할인을 통해 업계 최대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데이터 스페셜A 요금제(6만5890원)’의 경우 선택약정 25% 할인으로 월 4만9418원, ‘U+ Shop’ 추가 할인까지 적용하면 월 4만4806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Shop’에서는 아이폰8 및 아이폰8 플러스 레드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레드 컨셉의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고객은 ‘U+Shop’의 아이폰 구매 단계에서 오난코리아 레드 보조배터리(1만mAh), ANKER 블루투스 레드 스피커, 데이터 상품권 5GB, 보조배터리·급속충전기 세트 중 원하는 경품 한 가지를 선택해 수령 할 수 있다.

또 아이폰과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뮤직 서비스를 5개월간 무료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KT도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 레드의 17일 출시를 알렸다.

특이한 점은 수익의 일정 금액을 에이즈 없는(AIDS-Free)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글로벌 펀드 ‘레드’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KT샵에서는 아이폰8 레드 케이스, 무선충전패드,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이어폰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문 당일 단말을 받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이자 할부 신용카드로 단말 대금을 결제하면 분할상환수수료를 약 8만원 절감 할 수 있고, 신용카드 포인트로 단말대금 할인 받는 ‘포인트파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도 아이폰8와 아이폰8플러스 레드의 17일 출시를 알렸다.

SK텔레콤은 출고가와 공시 지원금이 아이폰8 시리즈와 동일하다. 공시지원금은 17일 출시에 맞춰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공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KT와 마찬가지로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 레드 판매 수익의 일부를 에이즈 퇴치를 위한 범세계 기금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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