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평균 2만3000여명…각종 전시 및 문화예술 행사 마련

현대자동차의 브랜드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외관. 사진=현대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지난해 4월 문을 연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26만 명의 발길이 닿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다녀간 방문객은 모두 26만1051명으로 집계됐다.

개관 이후 월평균 2만3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간 이곳엔 자동차의 탄생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문화예술 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레스토랑, 브랜드숍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4년 첫선을 보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까지 약 18개월 걸렸던 점을 고려하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 1주년을 기념, 다음달 21일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Kenny G)의 라이브 공연을 기획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공연 입장권과 함께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상설전시 관람권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