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마스터힐스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3월 중 세종시 해밀리 6-4 생활권 L1, M1 블록에서 ‘세종 마스터힐스’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세대 규모로 L블록 1990세대, M1블록 1110세대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 △59㎡ 930세대 △84㎡ 1,394세대 △102㎡ 241세대 △112㎡ 385세대 △120㎡ 150세대다. 블록별 세대수는 L1블록이 △59㎡ 930세대 △84㎡ 780세대 △112㎡ 180세대 △120㎡ 100세대이며, M1블록은 △84㎡ 614세대 △102㎡ 241세대 △112㎡ 205세대 △120㎡ 50세대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주변에 BRT(간선 급행버스) 990번과 1001번 노선이 있으며,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오송역과 대전 반석역과 대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022년에는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 예정지가 있고,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2019년 10월 개원 예정)이 1-4 생활권과 인접해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하 3층~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11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에서 도보통학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신설 계획이 세워져 있다.

디자인 건축 설계 공모전을 통해 지어지는 6-4 생활권은 공동주택, 단독주택, 복합 커뮤니티, 학교, 공원을 통합 설계해 기존 설계공모단지에 비해 특화된 마을단위 도시공동체 문화를 조성한다.

신개념 복합커뮤니티가 조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외부 공간을 각 시설별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용도에 따라 △문화의 언덕 △배움의 언덕 △돌봄마당 △모임마당으로 나뉜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전 세대를 남측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일부 세대는 복층형 및 테라스하우스로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유아풀이 조성된 실내수영장, 전망카페 등이 들어선다.

세종 마스터힐스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3월 중 개관하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