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크기 오피스텔 1805실 공급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조감도. 사진=엠디엠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국내 최대 디벨로퍼(부동산개발업체)인 엠디엠(회장 문주현)이 다음달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 3블록에서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총 1805실 규모로 소형 아파트 크기의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82㎡이며, 1인 가구부터 2~3인 가구, 실버세대가 거주할 수 있게 7개 평면으로 구성된다.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앞에는 원천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뒤에는 광교호수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매원초, 원일초, 매원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중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다.

엠디엠은 광교 분양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실내 수영장을 비롯한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 연면적 6600㎡ 규모에 사우나, 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등 31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사가 가능한 클럽라운지뿐 아니라 룸크리닝, 세탁 등 호텔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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