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리조트 스키장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부영그룹은 자사가 운영하는 태백 오투리조트가 겨울시즌 방문객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투리조트 측은 "지난해 12월 스키장이 4년 만에 재개장한 덕분에 태백 오투리조트 방문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무술년 새해 일출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리조트를 찾은 것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해발 1100m에 위치한 오투리조트는 부영그룹이 인수한 후 리조트 내부 집기 교체 및 노후 시설물 교체, 전 객실 비데 및 와이파이 설치 등의 투자를 통해 지난 여름시즌 최고 매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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