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기아차는 NBA와 마케팅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기아차는 NBA와 함께 W NBA(여자프로농구), NBA G리그(마이너리그)를 공식 후원하게 된다. 또한 계약에 따라 기아차는 NBA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3개 리그에 참여, NBA 드래프트(신인선발) 과정에도 제휴 파트너로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KIA NBA 팁오프, KIA NBA 올스타 MVP, KIA NBA 퍼포먼스 어워즈 등의 시상도 진행하기로 했다. NBA 월간 우수 선수(퍼포먼스 어워드) 선정 과정에는 브랜드 제휴 전략을 위해 타이틀 파트너로 참여한다.

아울러 농구 팬들이 NBA 주요 경기의 승자를 예측하도록 한 경품마케팅 '#KiaWhoYaGot'도 진행하기로 했다.

사드 체하브 기아차 미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은 "NBA와 기아차 간 파트너십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파트너십 확장은 물론, NBA 리그 및 열렬 팬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8년부터 10년째 미국 내 4대 프로스포츠인 NBA 후원을 지속하는 것 외에도 애틀랜타 호크스, 샬럿 호멘, 시카고 불스 등 11개 팀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