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출식 식탁·건조대, 고화질 CCTV, 스타일러 등 설치

인출식 빨래건조대. 사진=대보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대보건설은 자사의 오피스텔 브랜드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에 1~2인 가구를 위한 맞춤설계를 적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1~2인 가구 1000만 가구 시대를 맞아 특화 설계를 도입한 소형 오피스텔을 내놓은 것이다.

대보건설에 따르면 1인 가구 특화 설계의 주요 키워드는 공간활용, 안전, 스타일로 압축된다.

먼저 작은 면적임에도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인출식 식탁, 빨래건조대, 콘센트 등을 평면 특성에 따라 선별 적용해 필요할 때만 꺼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대보건설은 지난달부터 분양 중인 '대전 도룡 하우스디 어반'(778실)에 침실 중문과 현관 중문을 설치해 용도에 따라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산동 G밸리 하우스디 어반'(594실)에는 복층형 설계를 적용했다.

CCTV 화질 비교. 사진=대보건설 제공
안전을 위해서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기존 카메라보다 화질이 선명해 얼굴 및 자동차 번호판까지도 식별할 수 있다.

안전과 함께 프라이버시도 배려했다. 3개동으로 건설되는 대전 도룡 하우스디 어반은 입주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창호의 방향을 지그재그 형태로 설계됐다.

아울러 나만의 멋을 추구하는 신세대들을 위한 아이템도 적용됐다. 대전 도룡동 하우스디 어반에는 지역 최초로 LG 스타일러가 제공된다. 또 신발장에 부츠를 고정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설치해 여성을 위해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썼다. 가산동 G밸리 하우스디 어반에는 건강한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단지 내에 100m 규모의 조깅 트랙도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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