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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대우건설의 매각작업이 본격화되자 노조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요구하며 '먹튀성 투기자본'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는 13일 '대우건설 매각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대우건설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며 "산은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대우건설 매각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어 "대우건설 매각을 진행함에 있어 실체도 불분명한 먹튀성 투기자본의 접근을 원천 차단해야 할 것"이라며 "경영능력 없는 기업들의 몸집 불리기에 이용당하지 않도록 인수의향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검토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조는 이와 함께 "산은은 매수자 선정 시 대우건설의 미래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매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은은 이날 대우건설의 매각공고를 내고 다음 달 13일까지 예비입찰제안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사모펀드 'KDB 밸류 제6호'가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 지분 50.75%다.

산은은 매각 주관사인 BoA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를 통한 공개입찰방식으로 이 지분을 전량 매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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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0/13 18:49:47 수정시간 : 2017/10/13 18: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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