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포영화 '온다' 포스터.
영화 ‘온다’의 예고편이 18일 공개됐다. ‘온다’는 일본 공포물로 작가 사와무라 이치의 장편소설 ‘보기왕이 온다’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2018년 12월 일본에서 개봉한 ‘온다’는 2019년 제23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당시 국내 관객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온다’는 오는 3월 26일 국내에서 정식 개봉한다.

원작 ‘보기왕이 온다’는 사와무리 이치의의 첫 장편소설로 일본에서 제24회 일본 호러소설대상을 받았다. 기시 유스케, 미야베 미유키, 아야스지 유키토 등이 극찬한 스토리로 유명하다.

‘온다’는 사람들의 틈을 파고드는 악마의 이야기를 다룬 오컬트물이다.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히데키’에게 어느 날 공포의 존재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보기왕이라는 요괴가 등장하는 호러소설이다.

영화 ‘온다’의 감독은 ‘불량공주 모모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고백’, ‘갈증’ 등을 만든 나카시마 테츠야가 맡았다.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고백’ 등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쿠로키 하루, 오카다 준이치, 마츠 다카코, 츠마부키 사토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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