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 국내 공연 라이선스 확정

엠에스콘텐츠 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부소정 객원 기자] 지난 해 전례 없이 대한민국을 달아오르게 했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이 뮤지컬로 돌아온다.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 사망 27주기였던 지난 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00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특히 퀸을 잘 알지 못했던 20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 극장가에 싱어롱 관람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퀸을 올해 안에 뮤지컬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엠에스콘텐츠그룹’은 영국 록밴드 퀸의 명곡들을 토대로 만든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 의 국내 공연 라이선스를 확정짓고, 올해 하반기부터 4년 간 국내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퀸(Queen) 측과 월드와이드 판권을 소유한 미국 T사 등과 함께 수개월 간의 협상을 통해, 극적으로 국내 공연의 윤곽이 잡혔다.

엠에스콘텐츠 그룹 제공

“나는 스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전설이 될 것이다”라는 프레디 머큐리의 공언이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를 통해 또 다시 실현될지 지켜볼 일이다. 새롭게 퀸의 전설을 이어갈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는 하반기 공연을 목표로 공연장 구축과 캐스팅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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