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1월까지 지역별로 14회씩 진행

'수요일엔 바다톡톡'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서울·부산·대전·여수·군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해양 강좌인 ‘수요일엔 바다톡톡’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강좌는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됐다. 지금까지 이 강좌에 참여한 청소년과 일반 국민은 1만7000여명에 이른다.

강좌는 지역별로 14회씩 모두 70회 열리며, 매월 둘~셋째 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서울 5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지역별 강좌가 진행되는 곳은 △서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군산 군산청소년수련관 △여수 여수청소년수련관이다.

이번 강좌에선 해양분야 전문가들이 준비한 해양심층수, 해양건축, 툰드라와 이누이트 등 해양과 관련된 주제를 들을 수 있다. 또 수산질병관리사, 해상교통관제사, 아쿠아리스트 등 다양한 해양 관련 종사자를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교육 홈페이지 내 ‘수요일엔 바다톡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바다톡톡 강좌를 통해 바다가 우리 삶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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