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자정 기준 누적 관객수 1000만198명
4일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해 12월20일 개봉한 '신과함께'가 이날 자정 기준 누적 관객 수 1000만198명을 달성, 개봉 16일 만에 '1000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유일하게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택시운전사'(약 1219만명)가 세운 기록인 19일보다 사흘이나 앞선 속도다.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김용화 감독은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하루하루 감사하고 놀랍다. 감사하다는 말 외엔 이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 많은 관객과 소통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2부도 잘 만들어 기대에 맞는 영화를 선보이겠다. 추운 날씨, 영화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연배우 하정우는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어리둥절하다. 모든 사람에게 정말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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