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조한선이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민의힘 소속 이기인 경기도 의원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에을 통해 "오늘 (수해 복구) 작업은 배우 조한선씨도 함께 해주셨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배우 조한선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조한선은 흙탕물로 엉망이 된 지하 주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을 청소하고 있어 감동을 안겼다.
이 의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허리 한번 안 펴고 계속 일해주시고, 입주민도 독려해 주셨다"면서 "남 일처럼 여기지 않고 내 일처럼 돕는 마음, 요란하지 않고 묵묵히 일을 찾아서 하는 성실함, 오래 사랑받는 배우는 달라도 뭐가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고 칭찬했다.
한편, 조한선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에 출연했다.
신영선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