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5시, 물품 공유·나눔·판매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공유센터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올망졸망 공유장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유와 환경을 접목시켜 공유를 통한 에너지 활용, 자원순환 등 시민들의 환경문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공유마켓’에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는 공유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집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긴 아까운 물건이나 수공예품을 직접 판매하는 부스를 통해 보관하고 있던 물건을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고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기부 또는 나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공유광주’ 앱 설치 이벤트, 장터 사진 혹은 체험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불어 광주공유센터에 방문한 시민들이 센터를 견학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2022년 올망졸망 공유장터에 관심있는 시민은 광주공유센터 홈페이지 또는 광주공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공유센터’는 공유문화 도시조성을 위해 2016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개소했으며, 물품공유, 재능공유, 공간공유 등 다양한 공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대면으로 진행하는 올망졸망 공유장터를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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