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걸그룹 루나솔라가 데뷔 2년 만에 해체한다.

23일 소속사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과 오랜 논의 끝에 루나솔라(LUNARSOLAR)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서, 태령, 지안, 유우리 멤버 개개인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각자 새로운 시작을 서로 응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당사도 루나솔라 멤버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루나솔라를 아껴 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팬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는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나솔라는 지난 2020년 9월 첫 싱글 '솔라 : 플레어'(SOLAR : flare)로 데뷔했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싱글 '두 유 워너 겟 다운'(Do you wanna get down)을 발매하고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