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O 등 역량 활용해 퇴직연금 운용도 지원

한국투자증권은 기업 대상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기업 대상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개정 퇴직연금 제도와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에 따른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의무화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가가 △적립금운용위원회 구성 및 적립금운용계획서(IPS) 도입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트렌드와 적립금 수익률 제고 방안 △2022년 하반기 경제전망을 설명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OCIO는 사업자가 기업의 운용 목표에 따라 자산운용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은 대형 연기금 OCIO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발표한 ‘2021년 퇴직연금사업자 성과 및 역량평가’에서 증권사 중 유일하게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퇴직연금사업자로 선정됐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기업의 합리적인 퇴직연금 운용을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세미나 외에도 수준 높은 OCIO 역량 등을 활용해 기업의 퇴직연금 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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