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강철부대2'
사진=채널A '강철부대2'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강철부대2' 특전사 성태현이 사전미션 1라운드에서 마지막 한 발을 놓쳐 아쉽게 패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2'에서는 특전사와 UDT의 결승전 사전미션이 펼쳐졌다.

사전미션 첫 번째 라운드 권총 사격에서는 UDT 권호제와 특전사 성태현이 맞붙었다. 

특전사 성태현은 정밀 사격과 탄창 교환 사격에서 UDT 권호제에 5점 뒤졌다. 하지만 큰 점수가 걸린 한 손 사격에서 권호제가 실수를 해 한 차례 0점을 받으면서 역전의 기회를 얻게 됐다. 

성태현의 마지막 한 발이 흰 색 과녁을 맞히면 10점을 받아 그의 승리, 검은색 부분으로 빠지면 0점으로 권호제의 승리였다. 

1라운드 결과가 걸린 성태현의 마지막 탄환은 아쉽게도 검은색 부분을 맞혀 0점에 그쳤다. 

UDT 권호제는 자신의 승리가 결정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특전사 성태현은 "너무 아쉽더라. 너무 제 자신한테 실망스럽고 다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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