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가운데에서 오른쪽)과 장충남 해남군수(가운데에서 왼쪽) 및 관련 실무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가운데에서 오른쪽)과 장충남 해남군수(가운데에서 왼쪽) 및 관련 실무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롯데웰푸드가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의 네번째 시작을 알리며 남해군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 특산물인 유자 소비확대 및 우리농산물 상생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남해 유자를 활용한 빼빼로를 선뵐 예정이다.

남해 유자는 치자, 비자와 남해 삼자(三子)라 불리는 남해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남해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토질이 성장에 알맞아 유자의 향기가 짙고, 품질이 높다.

남해군 농가의 유자나무는 대부분 수령이 30년을 넘은 것들이다. 수령이 최소 20년은 넘어야 제대로 된 유자를 생산할 수 있어 남해의 유자는 최상품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보일 남해 유자 빼빼로로 이를 더욱 알릴 계획이다.

롯데웰푸드의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는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촉진을 돕고 색다른 맛의 빼빼로로 고객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빼빼로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천쌀로 만든 ‘우리쌀 빼빼로’ △‘제주감귤 빼빼로’ △‘해남녹차 빼빼로’를 선뵈며 다양한 국내 농산물을 홍보해왔다.

올해는 단순히 특산물 활용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 지역 아동 센터 건립 협조 등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이어간다.

다음 달 8일부터 남해 유자로 유명한 지역 카페와 소품샵 등 5곳과 협력해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남해 유자 빼빼로도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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