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뉴욕 맨하탄 도심에 한국어 간판을 단 기사식당이 문을 열었다.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 로어이스트사이드에 ‘동남사거리 원조 기사식당’이 개업했다. 간판에는 한국어 상호 명과 함께 ‘백반 전문·소문난 기사식당’ 등의 문구가 적혔있다.최근 뉴욕타임스(NYT)는 기사식당의 개점 소식을 전했다. “한국에서는 택시 운전사를 위한 길가 식당을 기사식당, 즉 ‘운전사 식당’이라고 부른다”며 “소유주인 윤준우, 스티브 최재우, 김용민은 모두 한국 출신”이라고 설명했다.이 식당은 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운영하며 모델 최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자신의 SNS 계정에 춤 추는 영상을 올렸다가 미인대회 우승 자격을 박탈당한 사례가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했다.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우승자인 비루 니카 테린시프(24)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최근 테린시프는 가족들과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남성들과 함께 춤을 춘 영상을 SNS에 올렸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녀가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췄다”며 그녀의 행실을 비판했다.미인대회를 주최한 카다잔두순 문화협회는 “미인대회 우승자는 두순족 신화 속 아름다움과 지혜를 상징하는 ‘후미노둔’을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Ohtani Shohei, 30)가 지난해 재키 로빈슨 데이에 입었던 친필 사인이 그려진 유니폼이 경매에 나왔다.미국 TMZ에 따르면 오타니가 지난해 LA에인절스 소속으로 재키 로빈슨 데이에 입었던 유니폼이 SCP경매에 나왔다. 이 유니폼은 그의 서명과 각인이 들어간 매우 희귀한 유니폼이다.4월15일인 재키 로빈슨 데이는 흑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인종차별의 벽을 깬 전설적 인물 재키 로빈슨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 이 날 메이저리그 소속 모든 선수들은 재키 로빈슨의 등번호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여성 가슴 모양의 보형물을 착용하고 사는 남자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11일 영국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영국의 광산 마을 애디웰(Addiewell)에 살고 있는 앤드류 데닝턴(Andrew Dennington)의 사연을 보도했다.한 가정의 가장이라고 밝힌 데닝턴은 자신의 모습 때문에 겪는 괴로움에 대해 토로했다.데닝턴은 여성의 가슴을 한 본인의 모습 때문에 17세 아들이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했다.또한 그는 자신이 단지 외모 때문에 범죄자의 표적이 되어 그의 집이 공격당할 뻔했다고 말하며 그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지난 5일 말레이시아 해변에서 정체불명의 거대한 해양생물 사체가 발견됐다.미국 라이브사이언스지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 룬두에 있는 텔룩 멜라노 해변에서 정체불명의 사체가 발견됐다.전문가들은 이 해양생물 사체가 고래의 잔해일 거라 분석했지만, 최근에는 ‘인어 글로브스터(mermaid globster)’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인어 글로브스터는 지난해 10월 파푸아뉴기니의 한 섬에서 발견된 정체 불명의 유기체 덩어리다. 발견 당시 머리 대부분과 살점이 떨어져나가 실제 크기는 식별하기 어려웠다.이를 두고 돌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가톨릭 수녀들이 성찬식에서 빵 대신 감자칩을 먹는 모습이 담긴 TV광고가 논란 끝에 방송중단 명령을 받았다고 현지 일간 라 레푸블리카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광고는 이탈리아 과자 브랜드 아미카의 30초짜리 광고로 수도원에서 수녀들이 성찬을 받을 준비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원장 수녀는 성찬식에 신자들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성찬기에 제병(얇은 빵) 대신에 감자칩을 채워 넣는다.수녀들은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가 배경음악과 함께 제단을 향해 줄을 서고, 첫 번째 수녀가 신부에게 받은 성체를 입에 넣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중국 채널 웨이보는 한국 출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미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고 소개했다.전광판 광고에는 푸바오 사진을 배경으로 ‘we♥fubao’(위 러브 푸바오·우리는 푸바오를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함께 노출 되며 푸바오의 전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어 영상은 한국의 용인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던 그의 사진 여러장이 이어지면서 "사랑해준 만큼 행복할게요"라는 한국어 문구와 함께 마무리된다.해당 광고는 푸바오의 중국 팬이 직접 사비를 들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본 국내 팬들은 "푸바오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현존 세계 최고령 남성에 영국의 111세 존 알프레드 티니스우드 씨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근 베네수엘라의 114세 남성이 세상을 떠나면서 ‘최고령 생존자’ 타이틀을 넘겨받았다.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1912년 8월 영국 북서부 리버풀에서 태어난 존 알프레드 티니스우드는 지난 4일 111세 222일의 나이로 기네스세계기록(GWR)의 생존 최고령 남성 인증서를 얻었다.티니스우드는 장수 비결에 대해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고 답했다. 이어 "특별한 식단을 고집하지는 않지만, 영국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아이를 낳으면 생물학적 노화가 가속화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컬럼비아대 메일맨공중보건대 연구진은 지난 8일(현지시간) 임신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생물학적 노화가 더 빨라진 것'을 확인했다고 과학저널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필리핀에서 청년 1735명(여성 825명, 남성 910명)의 생식 이력과 DNA 샘플을 조사했다.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하는 유전적 도구인 '후생적 시계'를 이용해 이들의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했다.그 결과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조각내 강에 버린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법정에서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8세 영국 남성 니콜라스 멧슨(Nicholas Metson)은 최근 법정에서 아내인 26세 홀리 브램리(Holly Bramley)를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다.그는 2023년 아내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에도 해당 혐의를 부인해왔지만 지난 2월 법원 심리에서 범행을 자백했다.범행 당시 멧슨은 아내를 최소 4차례 칼로 찔렀고, 아내의 신체 부위를 절단해 아파트 부엌의 선반에 일주일 동안 보관했다. 이후 그는 다량의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한쪽 팔이 없는 남성에게 장애인임을 증명해달라고 한 중국 역무원의 요청이 알알려져 논란이다.8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리펑창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의 한 지하철역 입구에서 겪은 일을 영상으로 올렸다.그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기차역의 직원은 리펑창에게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정부가 발행한 장애인 통행권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리펑창은 “증명서를 잊어버렸다. 하지만 보다시피 자신은 한 쪽 팔이 없는 장애인이다”라고 했다.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캐나다 벤쿠버에서 진행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이색 캠페인이 전 세계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달 31일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를 0명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캐나다 시민단체 '비전 제로 밴쿠버'는 'X(옛 트위터)'에 새로운 시험 프로젝트를 실행한다며 '보행자 벽돌 횡단 시스템(The Pedestrian Bricks Crossing System)'을 공개했다.캠페인은 "보행자용 벽돌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부주의한 운전자를 집중하게 할 수 있고, 바쁜 도로 위에서 편안하게 횡단할 수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신장은 떼어내도 다시 자라난다는 거짓말에 속아 장기를 매매한 네팔 사람들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1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네팔 수도 카트만두 동부에 있는 카브레 지방은 가난에 찌든 주민들이 신장을 불법 적출해 파는 것으로 유명해 일명 ‘신장(콩팥) 마을’이라 불린다고 보도했다.이 마을 사람들 중 신장을 내다 팔지 않은 사람은 찾기 힘들 정도다.주민들은 “신장은 떼어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라난다”는 브로커의 거짓말에 속아 수술대에 누웠다. 불법 장기적출 수술로 목숨을 잃는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3일 중국 관영 중앙통신(CCTV)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국 장시성 난창에 강풍이 불어 아파트에서 잠을 자던 주민 3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강풍으로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지무뉴스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강풍은 아파트 창문이 통째로 뜯겨 나갈 만큼 강했다. 난창의 한 아파트에서는 20층에 거주하던 64세 할머니와 11세 손자가 갑작스러운 강풍에 건물 밖으로 날아가 숨졌다. 큰 소리에 잠에서 깬 나머지 가족들이 서로의 안전을 확인하다가 이 같은 비극을 목격했다. 유족들은 숨진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인구 80만명의 중남미 소국 가이아나 대통령 모하메드 이르판 알리는 BBC와의 대담에서 기후변화를 우려하는 선진국의 태도에 '위선'이라고 지적했다.이날 대담은 ‘석유는 가이아나에 축복인가 저주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석유 개발로 탄소 배출이 심해져 기후 변화 문제에 위협이 된다”는 우려에 대해 알리 대통령은 "말 좀 멈춰 보라”며 “가이아나에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면적을 합친 크기의 숲이 있다는 걸 아나"라며 반문했다.이어 "당신들이 기후 변화에 대해 나에게 가르칠 권리가 있나? 당신들과 전 세계가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지난 31일(현지시간) 멕시코 오악사카(와하까) 주 검찰은 플라야 비센테 마을 해변에서 8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적인 이들은 이 경로를 이용해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했다.오악사카 검찰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서 "중국 국적 여성 7명과 남성 1명이 다른 1명(생존자)과 함께 보트에 탑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생존자 진술에 따르면 이들은 28일에 남부 타파출라에서 만난 멕시코인의 안내를 받고 보트에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들이 탄 보트가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복권 양대산맥 ‘메가밀리언스’에서 3억분의1 확률을 뚫고 11억3000만달러(약 1조5320억원)의 주인공이 나온 가운데, 파워볼에서도 1일 당첨액이 9억7500만달러(약 1조3000억원)로 증가했다.파워볼은 지난달 30일 9억3500만달러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역대 파워볼 5번째 규모인 9억7500만달러로 당첨금이 늘었다. 이날 1등이 나오면 3개월만에 당첨자가 나오게 된다.파워볼은 미국 50개 주 중 45개 주에서 판매된다.한편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최고 당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미국의 록 밴드 ‘너바나’의 리더 고(故) 커트 코베인이 마지막 무대에서 연주했던 기타가 약 20억원에 팔렸다.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전자 기타는 최근 경매에서 158만7500달러(약 20억6000만원)에 팔렸다. 이날 낙찰된 기타는 펜더사에서 왼손잡이용으로 제작한 하늘색 머스탱이다.기타를 경매에 부친 줄리언스 옥션은 “너바나는 1994년 3월1일 독일 뮌헨에서 마지막 공연을 열었고, 모든 영상을 통해 커트 코베인이 그날 밤 이 기타를 연주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지난 3월 타계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유품인 휠체어와 논문 등이 경매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수억원의 높은 가격에 팔렸다. 8일(현지시간) 열린 영국 런던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서 호...
[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바다를 표류하던 인도네시아의 한 남성이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파나마 선적의 화물선 MV 아르페지오호는 지난달 31일 괌 인근 해상에서 오두막 형태의 뗏목을 탄 채 해상을 떠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