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한 발을 발사하며 무력 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53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 이 비행체는 약 6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린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보름만이다. 당시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수발의 탄도미사일을 쐈고, 이는 300여㎞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했다. 우리 군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이를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 발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 12번째 무력도발이다. 우리 군은 명백한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을 규탄했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7시44분쯤부터 8시22분쯤까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쏘아올린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이 발사체는 함경북도 화대군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 '알섬' 방향으로 비행했으며, 300여㎞를 날아다닌 뒤 동해상에 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올해 초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 1월14일 이후 두 달 여만이다. 당시 북한은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의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건조 사업이 기로에 놓였다. 군사 기밀 유출 논란과 관련해 방위사업청이 입찰 참가자격 제한 여부를 심의한 데 따른 것이다. 방사청이 임원 개입 여부를 들여다 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수세에 몰린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7일 방산업계에 다르면 방사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HD현대중공업의 부정당 업체 지정 여부를 심의하고 있다. 부정당 업체로 지정되면 일정 기간 동안 입찰 참가 자격이 제한되거나 과징금이 부과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북한이 14일 오전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쏘아 올린 것은 이달 2일 이후 12일 만이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9시쯤 북측이 원산 동북방 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순항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미사일의 사거리와, 발사 지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한미 정보당국은 해당 미사일의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북한은 최근 무력 도발을 잇달아 감행하고 있다. 이달 2일 오전 11시쯤에는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또 지난달 30일 오전 7시쯤에는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훈련 중이던 주한 미 공군 소속 F-16 전투기 한 대가 서해로 추락하는 사고가 31일 발생했다. 조종사는 비상탈출 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31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쯤 충남 태안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주한 미 공군 소속 F-16 전투기 한 대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정 3척과 항공기 1대를 동원해 수색 지원에 나섰다.추락한 전투기는 일대 해역 상공에서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종사는 추락 직전 비상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소속 부대는 확인되지 않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국방부는 30일 병역 자원 부족 대책의 하나로 제기되는 '여성징병제'와 관련해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사안은 사회적 공감대, 합의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거나 결정돼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여성징병제는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전날 개혁신당은 오는 2030년부터 경찰과 소방 등의 공무원이 되려는 여성은 군 복무를 해야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총선 공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북한이 30일 오전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 북한의 순항미사일 도발은 지난 28일 이후 이틀 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오늘(30일) 오전 7시경 북측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순항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며 ”북한의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북한은 지난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북한이 24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14일 이후 열흘 만에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24일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쯤 북측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하고 있다.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이달 14일 이후 열흘 만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14일 오후 2시55분쯤 평양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북한군이 7일에도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에서 포 사격을 실시했다. 사흘 연속 포 사격이다.연합뉴스와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5시 10분께까지 연평도 북방에서 90여발의 포병사격을 했다.북한군은 야포와 해안포 등을 동원해 사격한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다.발사된 포탄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군 당국은 NLL 이남에 낙하한 것은 없고, 우리측 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옹진군은 이날 오후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 측에서 현재 포성이 청취되고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북한군이 지난 5일 쏜 포탄이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7㎞까지 근접했던 것으로 확인됐다.7일 연합뉴스와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5일 오전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해안포 위주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당시 발사된 포탄은 대부분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으나, 포탄 일부는 NLL 이북 7㎞까지 근접했던 것으로 확인됐다.9·19 남북군사합의로 사격 및 기동 훈련이 금지된 해상 완충구역에 북한군 포탄이 떨어진 것은 2022년 12월 이후 1년 1개월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해 북단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5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사무소에 따르면 대피령은 이날 낮 12시2분과 12시30분 두 차례 걸쳐 내려졌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서 "북한군은 오늘 오전 9시경부터 11시경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실장은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으며, 탄착지점은 북방한계선(NLL) 북방 일대"라고 설명했다.면사무소 측은 군부대로부터 북한의 도발과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17일 저녁에 이어 18일 오전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는 18일 "이날 오전 8시 24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북한의 ICBM 발사는 올해 들어 5번째로, 지난 7월 12일 신형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 지 5달여만이다.북한은 전날 밤 10시38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쏜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이어갔다.전날 북한이 쏜 미사일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북한이 1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김정일 사망 12주기인 이날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렸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26일 만이다. 우리 군은 정확한 발사 시간과 비행거리, 고도와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우리 군은 그동안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을 주시해왔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참석차 이달 14일(현지시간) 미국에 입국하면서 취재진에게 "1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14일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순차적으로 들어왔다 나갔다. 우리 영공을 침범하진 않았지만, 공군 전투기가 출격해 대응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동해 카디즈에 진입한 뒤 이탈했다. 이 과정에서 영공 침해는 없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카디즈에 진입하기 식별했다"면서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국가정보원은 최근 북한이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가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두 차례 실패를 겪은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러시아 영향이 클 수도 있다고 봤다. 다만 이는 정황 증거일 뿐,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고 했다.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과 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23일 비공개로 진행된 정보위 전체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정보위 여야 간사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정찰위성 3차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국방부가 22일 오후 3시부터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 일부를 정지하고,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공중 감시·정찰 활동을 복원하기로 했다.허태근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 9·19 군사합의 1조 3항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대한 효력 정지 결정과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오늘 오후 3시부로 9·19 군사합의 제1조 제3항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군사합의 1조 3항은 MDL 상공에서 비행기 기종별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있다. 고정익항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합참의장) 후보자는 15일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 근무 중 주식거래 및 골프 정황 등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김 후보자는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자녀의 학교 폭력 논란을 언급하면서 "관련 학생과 학부모님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모든 것은 제 불찰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인사 검증 과정에서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느냐'는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는 "시간이 많이 지났고, 가족들에게도 관심을 많이 못 가졌던 것 같다"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한국과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주관하는 제48차 군사위원회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김승겸 합참의장과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은 12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연병장에서 열린 환영 의장 행사를 마친 뒤 군사위원회 회의를 시작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양국은 회의에서 미사일 발사와 핵 위협 같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역내 평화를 저해하는 주요 안보 현안들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도 논의됐지만, 한국군 완전운용능력(FOC) 검증까지 검토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양국 합참은 이번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