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국민의힘이 다음 달 3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22일 결정했다.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띄우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비대위원장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지명해 선출키로 했다.이날 당선인들이 모인 비공개 회의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자는 의견에 힘이 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대를 치르기 위한 사실상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겠단 계획으로 보인다.당초 당내에선 ‘윤재옥 비대위’ 체제로 전당대회를 준비하잔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이날 총회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권한대행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22대 총선에서 ‘보수 험지’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22일 총선 패인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띄운 ‘이·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심판론’을 지목했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을 주제로 낙선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 세미나에는 박상수(인천 서구갑), 이승환(서울 중랑을), 함운경(서울 마포을), 박진호(김포갑), 류제화(세종갑) 전 후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4.22 (서울=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총선 참패 구조적 원인은 당이 대통령 눈치보는 것.”22대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수도권 비윤계 당선인들이 모여 총선 참패에 대해 낸 자성의 목소리다. 이들은 조기 전당대회를 준비할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난색을 표하는 한편 총선 참패를 복기할 수 있는 백서를 만들자는 주장까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를 열었다. 보수 험지에서 승리한 김재섭(서울 도봉갑) 당선인과 여당 최연소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당원 투표 100%’ 룰을 유지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도부 선출 방식에 있어 ‘당심’과 ‘민심’을 얼마나 반영할지에 따라 당권 주자들의 운명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18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던 나경원(서울 동작을)·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 의원을 비롯해 친윤(친윤석열)계 권영세(서울 용산)·권성동(강원 강릉시) 의원, 계파색이 옅은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까지 차기 당권주자로 거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열고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이르면 정기국회 초인 6월에 열릴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윤 권한대행은 본인이 비대위원장을 맡을지에 대해선 “그런 의견이 있었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며 “조금 더 의견을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4·10 총선 참패를 수습하기 위한 재건 방침을 결정하기로 했다.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4선 중진급 당선인 10여 명이 모여 지도체제 정비 방향을 논의한 결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띄우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비윤계 나경원·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친윤계 핵심 권성동·권영세 의원, 계파색이 비교적 옅은 김태호·윤상현 의원 등이 자리했다.당헌·당규상 전당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최고위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현재 지도부가 공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5일 4·10 총선 패배에 대해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 어떤 변명도 있어선 안 된다. 국민들께서 주신 회초리는 달게 받아야 한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윤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수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열고 “오늘 중진 의원님들 간담회와 내일 당선인 총회를 시작으로 최선 위기 수습방안을 찾기 위한 과정을 밟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4·10 총선에서 참패하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한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를 통해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오는 16일 총회 일정을 통보하고 참석을 당부했다.당선인들은 오전 8시 30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단체로 참배하고 곧장 국회로 이동해 오전 10시부터 총회를 개최한다.총회에서는 총선 참패로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할 차기 지도부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할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4·10 총선이 막을 내리면서 여야의 당권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108석을 얻으며 역대 총선에서 집권여당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국민의힘의 구원투수로 누가 나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5석을 석권하며 압승한 더불어민주당도 조만간 차기 전당대회가 예정되면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총선 참패 책임에 따른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총선이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이었단 해석과 동시에 참패의 원인으로 ‘용산 책임론’이 분출하고 있는 만큼 당 안팎에서는 ‘탈윤(脫尹) 지도부’를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HK이노엔(HK inno.N)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충북 오송 본사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창립기념 행사에는 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40년 도전의 발자취, 또 다른 성장의 새로운 출발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먼저 영상을 통해 HK이노엔이 40년 동안 쌓아온 역사를 돌아보고, 장기 근속 임직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임직원 모두가 한 데 어우러져 소통과 화합, 시너지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갤럭시 신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인선하는 등 추가 구성을 완료했다.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대위 부위원장으로 고 전 사장을 비롯해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구자룡‧김경율‧박은식‧장서정 비상대책위원, 정양석 전 사무총장을 인선한 선대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장동혁 사무총장이 이끄는 총괄본부 산하의 종합상황실장은 이만희 전 사무총장이 맡았다.선대위에는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특별위원회’와 ‘격차해소특별위원회’ 등 2개의 특위도 설치된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국회는 22일부터 이틀간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국회는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교육‧사회‧문화 등 비경제 분야, 23일 경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여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정치‧외교‧안보 정책 등과 관련해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구체적으로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논란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 대책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윤석열 대통령 경호실의 ‘과잉 경호’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가 현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35명의 1차 공천 반대 명단을 발표했다. 총선넷은 참여연대, 한국노총, 환경운동연합, 청년유니온, 한국여성민우회 등 80개 시민사회단체와 19개 의제별 연대기구로 구성된 연대체로 지난달 31일 출범했다.총선넷은 1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단을 공개하고 “반개혁적이거나 정부 실정에 책임 있는 인물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않도록 활동해나가겠다”고 밝혔다.총선넷은 지난달 31일부터 약 2주간 기후환경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오는 4월 인천 계양을에서 미니 대선급 '빅 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면서 정치적 성장을 거듭해 온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에 단수 공천된 데 따른 것이다. 돌출 변수 없이 원 전 장관과 이 대표의 맞대결이 성사될 시 인천 계양을은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원 전 장관을 인천 계양을에 단수공천 했다고 밝혔다.앞서 원 전 장관은 지난달
[경남=데일리한국 오웅근 기자] 박지민 려무용단 대표가 지난 15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공헌’ 부문에서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2023 대한민국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은 시사코리아뉴스(대표 최성용)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보훈방송, 시사K뉴스수상자선정위원회가 공동주관하며 (사)공정한나라무궁화봉사회 등 여러 기관단체가 후원한 행사다.박지민 대표는 창원특례시 진해구에서 개인 갤러리와 무용연습실을 갖추고 춤과 그림 등 저변확대와 후진 양성에 주력해 온 중견 예술가로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하반기 적극행정으로 정책 추진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이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14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은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다방면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혁신과 규제‧관행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숙원사업과 갈등을 해소하고, 정책사업 추진으로 지역민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준 공무원들이다.먼저 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는 건설과에 근무하는 윤상현 주무관이 차지했다.윤 주무관은 월산5동 라인아파트
[아산(충남)=데일리한국 인장교 기자]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이 10일 아산 모나밸리 더골드컴플렉스홀에서 열두번째 에세이집 ‘신아산경제권’ 미래전략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많은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과 김을동 전 국회의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박경귀 아산시장,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 김영석 전 해수부장관을 비롯해 김응규·박정식 충남도의회의원,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과 맹의석·박효진·윤원준·전남수·김은아·홍순철 의원, 이건영 아산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정예준 기자] 충청 청년 2023명이 하나가 돼 ‘충청 중심 국가발전’의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YC청년회의 충청은 9일 대전대학교 블랙박스홀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지난달 진행한 발기인 대회는 충청 청년의 결기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창립대회는 탄생을 알리고 충청발전의 새로운 서막을 여는 자리라는 것이 YC청년회의측의 설명이다.이날 행사는 지역·국가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와 청년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행사장인 블랙박스홀 외부까지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 메운 상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YC청년회의 충청이 4일 발기인대회를 열고, ‘충청 중심 국가발전’의 출발을 알렸다.‘충청이 깨어난다. 청년이 행동한다. 한마음 충심이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충청지역 청년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대학교 블랙박스홀에서 열렸다.YC청년회의 충청은 시민 각성을 목표로 한 생활운동 실천 플랫폼으로 ‘깨어있는 충청, 행동하는 청년’을 모토로 구국의 열정을 가진 지역 청년 202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윤경숙 자유연대 공동대표가 발기인 대표를 맡았고 전제모 대전경제살리기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