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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성, 오르테가에 판정패 "3·4·5라운드 기억 없어…엘보우 맞은 내가 멍청이"
  • 기자김현아 기자 kha@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20.10.18 16:31
  • 정찬성 인스타그램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이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에 판정패하자 "내가 바보 멍청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찬성은 18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 이벤트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맞아 0-3 판정패를 당했다.

승자에게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도전권이 주어지는 이번 경기에서 정찬성은 1라운드에서 카운터 펀치를 맞고 잠시 쓰러지는가 하면 2라운드 종료를 1분여 앞두고 엘보우를 맞아 다시 쓰러졌다.

오르테가는 3라운드에서 거리를 벌리며 좀처럼 펀치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4라운드와 5라운드에서도 고전한 정찬성은 판정패로 승리를 오르테가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정찬성은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 4, 5라운드가 기억이 없다"며 "나는 기억이 안 나는데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엄청나게 신기하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를 지면 왜 졌는지를 찾아봐야 하는데 상대가 사우스포 비율이 너무 높았고, 사우스포일 땐 상대를 끌어들이기 하기로 했는데 그런 엘보우를 맞은 그냥 내가 바보 멍청이"라며 "오르테가가 너무 잘했고 그냥 나는 지금 내가 너무 부끄럽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를 지켜본 팬들에게 "그래도 응원 많이 해주셔서 고맙다. 미안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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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10/18 16:31:58 수정시간 : 2020/10/18 16: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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