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부제공)
뉴캐슬은 두브라브카, 더멧, 클라크, 라셀레스, 예들린, 케네디, 셸비, 디아메, 리치, 페레즈, 론돈의 선발이 점쳐졌다.

최근 기성용 선수가 이적하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새롭게 임대이적한 살로몬 론돈 선수에 대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캐슬은 드와이트 게일 선수를 웨스트브로미치의 살로몬 론돈과 한 시즌 스왑딜 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뉴캐슬의 1부리그 승격에 중요한 역할을 한 드와이트 게일 선수를 보낸다는 소식에 불만을 가진 뉴캐슬 팬들도 많이 있지만 뉴캐슬의 베니테스 감독은 아요세 페레스 같이 기술이 좋은 공격수는 팀에 많지만 힘과 높이를 가진 공격수가 없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많은 타겟형 스트라이커인 살로몬 론돈 선수와 드와이트 게일 선수를 스왑딜 했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출생인 살로몬 론돈은 어린 나이부터 축구에 재능을 나타냈고 만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베네수엘라 1부리그에 데뷔했다.

그리고 2008년, 스페인 2부리그에 속해있던 라스팔마스에 이적을 하면서 만 19의 나이부터 유럽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2010-11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말라가 CF로 이적하면서 시즌마다 10골 이상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2012-13시즌 자금난에 시달리던 말라가는 살로몬 론돈을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FC 루빈 카잔에 약 1000만 유로의 금액으로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다.

러시아 리그로 이적하자마자 빠른 적응을 보여주면서 살로몬 론돈은 또 다시 같은 리그의 명문팀인 FC 제니트로 약 1580만 유로에 5년 계약을 맺으면서 제니트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게 된다.

제니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살로몬 론돈은 2015년 8월, 1년 반만에 제니트를 떠나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FC과 4년 계약을 맺습니다. 이적료는 약 1200만 파운드(한화 173억)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였다.

하지만 이 이적에 의문을 가지던 팬들이 많았는데 살로몬 론돈이 제니트에서 보여준 활약과 기록이면 더 상위권팀으로 이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점에 대해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비해서 자국 선수의 육성을 목표로 외국인 선수 쿼터를 하나 줄인다는 계획과 웨스트브롬의 브라운 이데예의 극심한 부진이 겹쳤기 때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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