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는 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16가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나세르 샤들리의 역전 결승골로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아시아팀 최초로 16강에 세 번째 진출한 일본은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배, 8강 진출이 무산됐다.
일본 네티즌들은 “열심히 했다. 이길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실력 차이? 좋은 시합이었다”(nago*****) “전반 0점으로 묶고 2점 리드하면서 정말 역사를 바꿀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잘했다. 마지막 한 점은 벨기에의 참된 강함을 보았다.”(apuono) “월드컵 경기에서 이렇게 분해서 눈물이 흐른 경기가 있을까 그만큼 이번 대표팀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아까웠다 그리고 공정한 심판을 하고 준 세네갈 심판단에도 감사하다”(lot*****)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벨기에는 오는 7일 오전 3시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브라질과 준결승 진출을 다룬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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