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가 차례대로 무너지고 있다. 스페인이 러시아에 패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자 네티즌들이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페인과 러시아는 16강 경기를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쳤다. 러시아는 스페인을 상대로 승부차기로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페인은 수비에 중점을 두고 러시아를 막아냈지만 개최국 징크스로 또 한 번 짐을 싸게 됐다. 앞서 스페인은 2002년 한국에 승부차기로 8강에서 떨어진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제 브라질이 떨어질 차례인가", "러시아 우승각", "러시아 보니 2002년 월드컵 생각난다", "이니에스타 마지막 월드컵이 이렇게 끝나는 구나", "홈버프 무섭다. 자국민의 응원 힘인가", "이러다 러시아 우승하는거 아냐?", "러시아는 왜 잘해도 의심되지" , "스페인 개최국 승부차기 징크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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