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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11대 사령탑에 오른 한용덕 신임 감독이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마운드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3
    youngs@yna.co.kr
한용덕(52) 한화 이글스 감독이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 1억원을 내놓았다.

한 감독은 감독 계약 당시 구단과 만난 자리에서 기부 의사를 드러낸 뒤 기부 대상과 방식에 대해 고민해 왔다.

지난 10월 31일 한 감독은 3년 연봉 3억원, 계약금 3억원 등 총 12억원에 한화 11대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한화 구단은 한 감독이 쾌척한 1억원을 연고지 유소년 야구 지원, 어린이 난치병 환우 지원 등 기부 방식에 대한 다양한 방식을 검토 중이다.

한 감독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실질적 나눔이 필요할 것 같아 기부를 결정했다"며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셨는데 이는 한화 팬들의 기대에 따른 것으로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의 기부가 팬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또 다른 프로야구 구성원의 나눔 실천으로 확산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화 구단은 "지역민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감독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른 시일 내 기탁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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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2/03 12:23:59 수정시간 : 2017/12/03 12: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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