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발주 설계추진단 구성...발대식 가져

배용수 부시장이 직원들로부터 발대식에서 선서를 받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시는 2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을 했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 95% 이상 조기발주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구미시 조기발주 대상사업(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은 총 336건(1107억)이며, 국.도비 보조사업 94건(667억)과 자체사업 242건(440억)으로 나뉜다.

자체사업 138건(90억) 57% 정도는 자체설계를 실시함으로써 약 4억5000만원의 예산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용수 부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식의 변환 및 직무수행의 전문지식 함양이 중요하다"며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조기발주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조기발주와 신속한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은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4개반이 구성되며, 상반기 내 조기발주 95% 이상과 신속 집행 60%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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