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사료, 2000만 원 상당 발전기금 기부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제일사료㈜ 축산기술연구소는 9일 천하제일사료 중부공장에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제일사료㈜ 축산기술연구소는 9일 천하제일사료 중부공장에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제일사료㈜는 업무협약과 더불어 2000만원 상당의 현물(사료)을 충남대 발전기금으로 약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 축산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맞춰 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및 분뇨의 배출을 감축하고 축우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최종명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최근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등 사회적 요구에 맞춘 산업계의 혁신 노력에 아울러 대학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업무 협력의 구체적인 성과를 위해 향후 마련될 구체적인 공동연구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천년 제일사료(주) 대표는 “이번 협약과 발전기금 기부가 양 기관의 공동연구 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산학협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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